백 년도 못살면서 우리는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나무가 어디 터를 보고 뿌리를 내리던가. 싫다고 물러서지 않고 이롭다 다가서지 않으면서 제 선 자리가 세상의 전부인 양 묵묵히 살아내는데 그게 백 년도 가고 천 년도 가고 하는 모양이더군.
등록일 :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