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의 다른 말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남의 실수에 너그럽지 못하고 나의 실수에 못 견디게 자책하면서도 경험이 많은 사람은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곤 하지. 경험이 많은 사람의 깊고 넓은 세계를 알았기 때문이야. 그러나 경험이 많다는 건 수많은 시행착오와 셀 수 없는 실수의 시간을 건너왔다는 것. 나를 키우는 건 지금의 이 참혹한 실수일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