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무기는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싸움을 할 때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무기를 드는 거 같아. 어떤 이는 칼을 어떤 이는 돈을 어떤 이는 펜을 또 어떤 이는 명예를 들기도 하는데 무기를 보면 그 사람이 믿는 것을 알 수 있겠지. 어릴 때, 싸우다가 지면 울며 집으로 돌아오곤 했었는데 그래선지 무기 생각을 하니 자꾸 식구들이 떠오르네.
등록일 : 201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