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9호 2019년 11월 17일
가톨릭부산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생명환경 십계명 4. 생명의 밥상을 차려라(먹을거리)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생명환경 십계명  4. 생명의 밥상을 차려라(먹을거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051-464-8495) / woori-pusan@hanmail.net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 앞에 제자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먹이심으로 우리 신앙의 원천인 미사의 시작을 보여주시고, 부활하시어 실의에 빠져 의기소침한 제자들에게 ‘와서 아침을 먹어라(요한 21,12)’며 손수 밥상을 차려주심으로 힘을 주셨습니다. 어찌 보면 예수님의 권위는 생명을 먹이시는 권위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명의 식탁에서 생명의 양식을 받아든 우리들의 밥상은 어떠한지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생활이 신앙에 어긋나거나 무관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일치시키는 것이 우리들의 근본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르고, 거룩하며, 귀하게 먹어야 합니다. 미사의 밥상과 우리의 밥상이 생명의 밥상과 함께일 때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갈 것 같습니다.

   밥상에서 생명을 묻습니다. 먹기 전에 깊이 기도하며 귀히 모시듯 환대와 사랑의 마음으로 차리고 성찰해 봅니다. 우리의 밥상이 세상의 사람들처럼 그저 값싸게 많이 먹기 위한 소비주의에 머물러 있지 않고, 생명을 살리며 농민들을 위하고, 창조질서에 어긋나는 유전자조작식품(GMO)을 경계하며, 우리를 통해 생명의 통로가 되게 그분의 손길을 닮아 밥상을 정성스럽게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즐거운 불편 실천 : 생명의 밥상 차리기
■  마음을 담아 구체적인 식사 기도를 해봅시다.
■  우리농 나눔터에서 생명 농산물 구입해 봅시다.
■  제철 농산물 달력을 이용해서 때에 맞는 밥상 차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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