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괜찮아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슬플 때 울다. 기쁠 때 울다. 화가 나 울고 억울해 울다. 그리워 울고 미워서 울고 행복해 울다. 목을 놓아 울고 바보처럼 울고 주책없이 울다. 눈물을 흘린다는 건 이유가 무엇이든 지 그 순간 열렬하다는 증거. 지금 울고 있다고 상심 말자. 열렬하게 생을 살고 있는 중이니.
등록일 :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