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이 내게, 내가 그대들에게 이영 아녜스 / 수필가 가까운 곁에서 아무도 모르게 도움을 주는 요정을 동화에선 ‘우렁각시’라 하고 소설에선 ‘키다리 아저씨’라 부르고 교회에선 ‘수호천사’라고 하던데 요정이 이야기 속에만 있는 건 아닐 거야. 그렇지 않고서야 자고 나면 한 뼘씩 커져 있는 마음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어.
등록일 :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