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4호 2019년 12월 22일
가톨릭부산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생명환경 십계명 5. 우리의 몸을 존중하라(건강)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생명환경 십계명  5. 우리의 몸을 존중하라(건강)
 
   우리 몸은 하느님의 성전이며 우리 몸은 지구입니다. 지구 밥상을 받아든 우리의 몸은 모든 피조물의 그림자입니다. 우리 몸은 세상에 머리를 내미는 순간부터 생명을 마감하는 날까지 성장하며 역사를 만들어가는 하느님의 창조 사업을 완성해가는 영적인 여정 중에 있는 귀한 선물입니다. 우리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할 때 우리 몸은 우리에게 인생의 스승이요, 치유하는 의사요, 몸의 상태를 미리 예언해주는 예언자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영과 육을 분리하여 생각함으로 인해서 우리들의 몸을 선물로 내어주신 창조주의 선물을 묵상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불건전한 이원론이 복음을 왜곡시키기도 합니다.’(『찬미받으소서』 98항)고 조언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질병을 앓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우리는 또한 성찰하며 성장하게 됩니다.

   많은 이들이 건강하기를 원하나 우리를 둘러싼 많은 것들이 오염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건강과 공동의 집인 지구의 건강은 무관하지 않습니다. 자연이 아닌 반자연적인 생활 안에서 생태계의 파괴와 잘못된 의식주의 지배를 받게 된다면 창조 질서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느님의 선물인 우리들의 몸에 대한 성찰을 통해 사람의 몸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묵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즐거운 불편 실천 : 조화로운 몸, 마음 다스리기
■  자신의 몸이 아팠던 때를 생각하며 성찰해 봅니다.
■  자연의 이치에 맞게 하고, 생활습관을 찾아보고 어긋난 것을 바로잡아 봅니다.
■  하느님 안에서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방법을 하나 찾아봅니다.

즐거운 불편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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