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20호 2018년 12월 23일
가톨릭부산
정명조 주교 교구장 착좌와 부산평화방송 설립


한건 신부 / 순교성지사목 jubo@catb.kr
 

   1999년 8월 28일 부산교구 부교구장인 정명조 주교는 주교좌 남천성당에서 거행된 착좌식을 통하여 교구장직을 승계하였다. 새 교구장이 된 정명조 주교는 축사에서 “평신도들에게는 삶의 현장이 바로 증거의 장이 되게 하고, 수도자들에게 철저한 봉헌을, 사제들에게는 자신과 동반자로서 겸손과 성화를 위해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정명조 주교는 2000년 대희년에 ‘새로운 복음화의 해’라는 제목으로 교구장 첫 사목교서를 발표하였다. 사목교서에서 교구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적어도 4만 명의 새 신자를 선교 목표로 세워 매진하도록 촉구하였다. 각 본당에서는 교구장의 당부대로 가두선교까지 하면서 선교에 열성적으로 매달렸다. 그렇지만 신영세자로 인해 신자수는 조금씩 증가하지만, 도리어 영세자율은 떨어졌다. 이런 현상은 부산교구만의 현상은 아니고 전국적인 현상이었다. 이런 현상에 대한 분석 결과, 현대 사회의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가정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즉 복음화의 기초는 외부적인 선교보다는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교구에서는 2004년과 2005년에는 가정공동체의 복음화를 강조하였다.

   한편으로 정 주교는 1999년 10월 8일 부산평화방송 설립을 재추진하면서, 사장으로 이영묵 신부를 임명하였다. 2000년 1월 6일에는 부산평화방송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다. 4월 3일에 부산평화방송 시험전파를 위해 주파수 FM 101.1Mhz 출력 3kw로 송출하였다. 5월 3일 정명조 주교의 주례로 가톨릭센터 9층에서 부산평화방송 개국 축복식을 가졌다. 2003년 9월 7일 부산평화방송 울산중계소를 취득하였다. 부산평화방송은 전파 매체를 통해 교회와 지역 사회에 정의와 사랑, 평화에 기초를 둔 인간공동체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한처음 교구가 시작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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