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1호 2018년 10월 21일
가톨릭부산
부산교구 공의회(Synodus) 개최

부산교구 공의회(Synodus) 개최
 

한건 신부 / 순교성지사목 jubo@catb.kr
 

   교구에서 공의회를 개최한 이유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으로 사회 변화와 교세 확대 속에서 신앙 쇄신 운동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1979년 9월 1일에 부교구장 서공석 신부를 중심으로 교구 공의회 준비 작업을 착수하였다. 공의회 기간은 교구 설정 25주년인 1982년에 시작하여 한국교회 창설 200주년인 1984년까지이다. 교구장 주교는 1980년 사목교서에서 교구 내 쇄신 작업을 위해 교구 공의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부산가톨릭주보』를 통하여 교구 공의회에 대한 여러 내용들을 알리면서 교구 안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1981년 1월 공의회 조직체계를 기초준비→준비 작업→본 회의→정리 순으로 정하고, 중앙 위원회와 전문 위원회를 두어 공의회 안건을 작성하였다.
   교구장 주교는 1982년 1월 24일 ‘제1차 교구 공의회를 공고하면서’라는 특별교서를 통해 4월 5일로 공의회 소집을 공고하고, 공의회 개최의 의의와 함께 신자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교구 공의회는 1982년 4월 5일부터 1984년 10월 3일까지 네 차례의 총회와 65회의 분과 회의를 가진 후 10개의 의안을 작성하여 통과시키고 폐회되었다. 교구장 주교는 1985년 1월 27일 공의회의 의안들을 교구의 내적 쇄신인 자기 선교와 대사회적인 이웃 선교를 위한 교구의 반성과 쇄신의 지침으로 받아들이고, ‘교구 공의회 문서’로 인준하였다.
   교구 공의회는 한국교회 역사 안에서 1857년과 1931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전국적인 관심도 높았다. 준비 작업부터 회기까지 5년에 걸쳐 많은 이들이 노력하였다. 그 과정은 교구의 복음 선교에 따르는 과제들을 점검하고, 노출된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좋은 기회였다. 교구 공의회 의안들은 교구의 미래의 지표와 사목 방안을 제시해 주는 기본 지침이 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지침이 되어야 할 교구 공의회 의안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려 아쉬움이 크다.

한처음 교구가 시작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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