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9호 2018년 10월 7일
가톨릭부산
이갑수 주교의 성성식과 교구장 착좌

이갑수 주교의 성성식과 교구장 착좌
 

한건 신부 / 순교성지사목 jubo@catb.kr
 

   1966년 마산교구가 분할되었지만, 곧바로 교세의 증가가 이루어졌다. 1971년 8월 2일 교황 바오로 6세는 이갑수(가브리엘) 신부를 부산교구의 초대 보좌 주교로 임명하였고, 8월 24일 이갑수 주교의 성성식을 거행하였다. 1972년 2월 19일 초대 교구장이던 최재선 주교는 15년 동안 교구를 이끌었던 교구장 직무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1973년 11월 7일 최 주교는 ‘교황청 직속 성직자 포교 연맹’ 한국 지부 회장으로 전임하였다. 이로써 교구 행정에 대한 책임과 관리는 이갑수 보좌 주교에게 인계되면서, 교구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게 되었다. 
   교구의 책임을 맡은 이갑수 주교는 사목기구를 개편하여 교구 운영의 합리화를 도모하고, 본당 순방을 통해 본당 사목의 체계화를 점진적으로 이끌어 갔다. 특히 25년마다 거행되는 성년의 해인 1975년을 준비하면서, 성년 행사를 하나씩 실행해 나갔다. 행사들은 모두 성년의 정신이 담긴 화해와 쇄신을 통한 신심 함양을 목표로 했다. 성년 행사를 통해 신자들 사이에 만남의 장이 마련되어 공동체의 일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갔다.
   마산교구 분할 당시 31개의 본당이 10년 만에 15개(구봉, 양산, 봉래, 아미, 전포, 영주, 태종대, 반송, 가야, 연산, 거제동, 서동, 금정, 문현, 월평)가 증가하였다. 그 와중에 1973년에 부산·마산 구역 조정으로 4개의 본당(거제, 옥포, 장승포, 진영)이 마산교구에 편입되면서 42개 본당이 되었다. 교세의 증가와 본당의 신설이 이루어졌기에, 1975년 6월 18일 교황청에서는 공석 중인 교구장으로 이갑수 주교를 임명하였다. 7월 17일 중앙성당에서 4,000여 명의 신자와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한 고위 성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갑수 주교는 부산교구의 제2대 교구장으로 착좌하였다.

한처음 교구가 시작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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