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시며 그래서 우리가 형제자매임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형제적 사랑은 무상의 것이어야만 하며 결코 누군가가 해 준 것 또는 앞으로 해 줄 것에 대한 보답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바로 이 무상성은 우리가 바람과 태양과 구름을 통제할 수 없어도 그들을 사랑하고 받아들이게 합니다. 이러한 까닭에 우리는 보편적 형제애를 논할 수 있습니다.
231. 사회에 대한 사랑과 공동선에 대한 투신은 개인들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정치 차원의 거시적 관계”에도 영향을 주는 애덕의 탁월한 표현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에 “사랑의 문명”이라는 이상을 제시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