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구석구석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오랜만에 들었던 가방에서 오만 원짜리 지폐를 발견했습니다. 선물보다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잊고 있던 것, 본래부터 내 것이었던 것도 찾고 보니 노동으로 애써 얻은 것에 뒤지지 않았습니다. 이게 어디 오만 원짜리 지폐만의 일이겠나, 마음 켜켜이 돌아보게 됩니다.
등록일 : 201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