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이해해 주지 않을 때 섭섭했고 인정받지 못할 땐 초조했습니다. 그런다 해서 내가 아닌 것도 아닌데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안도하고 불안해하며 흔들렸습니다. 남들의 이해를 필요로 하고 인정받으려 애를 쓰면 쓸수록 타인에게 나를 맡기는 것이란 걸 이제 알았습니다.
등록일 : 201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