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친구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살면서 늘 실수하고 잘못도 많았지만 아주 가끔은 칭찬도 있었지. 칭찬은 순간이나 잘못했을 때는 천만 개의 눈이 나만 보는 거 같아 두려웠기에 잘한 일에 박수쳐주기보다 실수한 일에 한번 눈감아 주는 것이 무엇보다 큰 격려며 위로더군. 친구는 뭔가 눈감아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도 몰라.
등록일 : 201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