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낮추면 이영 아녜스 / 수필가 아름다운 노래도 계속 들으니 소음에 다름없고, 좋은 소리도 너무 크면 귀를 막게 되는데 작은 소리는 사소한 것이라도 숨을 죽이게 됩니다. 정작 마음을 기울이게 하는 건 작고 낮은 소리란 걸 알면서도 어째서 내 소리를 낼 땐 잊게 되는지. 내 이야기만 들어주지 않는 단 불평이 부끄럽습니다.
등록일 :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