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희망 이영 아녜스 / 수필가 넘어져 아팠지만 넘어져 있는 동안은 다시 넘어질 일이 없어 다행이었습니다. 힘들어 울었지만 울고 있는 사람을 또 울리지는 않을 것이라 안도했습니다. 넘어져 일어날 땐 넘어졌던 땅을 짚고 일어나며 눈물을 흘리는 얼굴 역시 행복에 겨워 웃던 얼굴입니다. 희망은 절망의 자리에 같이 있었습니다.
등록일 : 201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