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건너며 여름, 덥다 해도 두 달이고 겨울, 춥다 춥다 해도 두 달 아니더냐. 열두 달 살면서 넉 달이야 각오해야지, 그만도 못 견디면 미안한 일 아니냐며 엄만 그러셨지요. 우리의 고단함도 넉 달만 지나면 틀림없이 오는 좋은 날씨처럼 그런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등록일 : 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