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생명환경 십계명 8. 흔적을 남기지 말라(생활폐기물)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051-464-8495) / woori-pusan@hanmail.net
세상에서 불필요한 것들은 없습니다. 모든 것은 존재의 의미가 있으며, 무수한 연관 속에서 서로를 살리고 유지하는 쓰임새가 있습니다. 버려질 물건이라는 뜻의 쓰레기는 어찌 보면 잘못된 인간중심적인 관점입니다. 그래서 교황님께서도 잘못된 인간중심주의와 선택적인 소비주의에 의한 버리는 문화에 대해서 경계하기를 요청하셨습니다.
집안에 있는 쓰레기통 안을 보면 우리 스스로를 알게 해줍니다. 무엇을 소비하고 살았는지, 무엇을 버리고 있는지 말입니다. 필요 없는 것들이라고 규정한 것들을 통해 우리 스스로의 시선이 어떻게 머물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의 흔적들로 고통받는 생명들을 마주하게 합니다. 이러한 소비주의는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를 통해 필요 이상의 과도한 소진을 반복하게 합니다.
쓰레기 지구를 만드는 것은 모든 생명을 만드신 하느님 창조와 반대의 길로 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다의 많은 동물들이 플라스틱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적게 가지고 크게 살아가는 생명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어떨까요?
즐거운 불편 실천 : 흔적을 남기지 않는 삶 살기
- 집과 본당 휴지통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을 살펴보고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닌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것들로 바꿔봅니다.
- 한 달에 한 번 아무것도 사지 않을 날을 정해보고 가지고 있는 것들을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