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6호 2017년 3월 19일
가톨릭부산
삶의 길벗, 함께 하는 인문학, 제21기 인문고전대학

봄에 피는 것은 단지 꽃만이 아니다
                            
김영규 안셀모 신부 /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꽃을 보았다. 햇살 잘 드는 곳에 매화꽃이 피었다. 겨울을 건너온 봄에 피는 것은 단지 꽃만이 아니다. 
  오늘날 사람들의 화두는 건강이다. 무엇보다 자못 건강이 최고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까닭이 거기에 있다. 모든 것을 내주고라도 건강을 얻는다면 아쉬울 게 없다 한다. 정말 건강이 삶의 최고 목적이란 말인가? 돈에 기대는 바람 역시 건강에 목매는 기대 못지않다.
  삶의 절대적 가치가 되어버린 건강과 돈을 좇느라 많은 것을 잃어가는 오늘, 그렇게 쫓고 쫓기며 잃어버리는 것이 무엇인지 그대는 아는가?
 『중용』은“지극한‘정성 자체’(誠者)는 하느님께서 걸어가시는 길이요, 지극 정성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은 인간이 걸어가야 하는 길”을 말한다. 보편적 상식에 따라 살며, 해야 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가는 길, 그 길을 이왕이면‘지극 정성’(至誠)으로 걸어갈 일이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극 정성으로 걸어갈 하나의 방책으로‘제21기 인문고전 대학’을 연다. 장자, 카뮈, 서양미학 등의 강의가 펼쳐질 것이다. 교수나 학생이나 지극 정성으로 공부하는 맛스런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사순절이다. 머잖아 우리 마음에도 부활의 꽃이 핀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극 정성으로 기도하며 맡은 일을 하고, 지극 정성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하고 살아 보면 좋겠다.


삶의 길벗, 함께 하는 인문학,
제21기 인문고전대학
삶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다채로운 인문학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 시  4.4(화)∼6.15(목) 매주 화/수/목 중 선택 19:00~21:00 (10주간)
● 장 소  가톨릭센터 3층 강의실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기념 특강
● 일시 : 4.4(화) 19:00, 장소 : 가톨릭센터 3층 강의실
● 주제 : 노자의 관(觀) 관념에서 본 수양론
● 강사 :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김영규 신부

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강좌 <장자> 읽기의 행복 카뮈 <이방인>의 현대적 의미 서양 미학과 예술의 원리적 이해
강사 이성희 교수 최정아 교수 김창준 교수

■ 수 강 료 1강좌 7만원, 2강좌 12만원, 3강좌 15만원(강좌당 20시간)
■ 입금계좌 부산은행 101-2012-6541-07 (예금주: 이부현)
■ 접수 및 문의 3.20(월)∼4.3(월), 051-510-0554, lisophy@hanmail.net
■ 상세 내역 참조 부산가톨릭대학교 홈페이지(www.cup.ac.kr) 또는
인문고전대학 인터넷 카페(cafe.daum.net/literphilo)
■ 주   최 부산가톨릭대학교, 국제신문, 부산평화방송, 부산가톨릭센터
■ 주   관 부산가톨릭대학교 인문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