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0호 2018년 10월 14일
가톨릭부산
교구청과 가톨릭센터 건립

교구청과 가톨릭센터 건립
 

한건 신부 / 순교성지사목 jubo@catb.kr
 

   제2대 교구장 이갑수 주교는 교구의 성장과 현안을 과제로 삼았다. 먼저 관심을 가진 것은 교구청 신축이었다. 교세가 확대되고 교구 사목 업무도 많아지고 적체되자, 세분화된 행정으로 사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제기되었다. 교구청은 교구설립과 동시에 중앙성당에서 시작되었지만, 본당 안에 속한 부지가 협소하여 1964년 메리놀회에서 무상으로 증여한 대청동 땅에 새 교구청을 건립하였다. 그런데 교구가 급속하게 성장하며 교구청 건립 10년 만에 이조차도 사목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는 데는 비좁았다. 교구에서 여러 번 논의를 거쳐 1975년 3월 16일 교구청사 기공식을 가졌고, 7월 31일에 신축 교구청 낙성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교구는 복음 전파와 지역 사회의 문화 사업, 그리고 사목 행정 사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센터 건립이 필요하였다. 몇 년을 준비하여 1980년 ‘가톨릭센터’ 건립 사업이 구체화되기 시작하였는데 우선 교구장 주교는 ‘1980년 사목교서’에서 가톨릭센터의 연내 착공을 발표하고, 교구청 실무자들에게 준비작업을 지시하여 1980년 12월 9일 가톨릭센터 기공식을 교구청 앞에서 거행하였다. 1982년 4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모든 본당이 참가하여 “가톨릭센터 개관 기념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바자회는 시민들에게 문화 센터 개관을 알리는 동시에, 교구설립 25주년을 경축하는 의미도 포함한 것이었다. 기공식 이후 16개월만인 1982년 4월 30일에 가톨릭센터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10년 동안 신자들의 염원이었던 가톨릭센터는 교회 본연의 사명인 복음선포와 지역 사회의 문화 공간을 제공하였고 2006년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하여, 공연 및 다양한 기획행사, 전시, 문화강좌를 개최하여 교회의 문화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한처음 교구가 시작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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