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9호 2010년 12월 5일
가톨릭부산
형광등과 형광증백제

형광등과 형광증백제

요즘은 형광등도 재활용합니다. 깨지기 쉬워서 힘들지만, 수은이 위험하기 때문에 재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형광등에 수은 말고 형광물질도 들어 있는데, 이게 형광등 속에 있을 때는 고마운 물질이지만, 밖으로 나오면 위험합니다. 발암성 논란도 있고, 접촉하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 화장지를 주는데, 여기에도 형광물질이 들어갑니다. 질이 떨어지는 종이를 사용해서 만들다보니까, 형광물질을 넣어서 하얗게 만듭니다. 이를 형광증백제라 하는데, 이런 휴지를 계속 사용하다보면 피부병이 올 수 있습니다. 이제 화장지를 주유소에서 주더라도 받지 마세요. 그래야 만들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휴지에는 형광증백제 사용이 법으로 규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엌에서 사용하는 키친 타올은 이상하게도 규제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형광증백제가 기준치도 없이 사용된 종이로 그릇의 물기를 닦는 셈입니다. 게다가 형광증백제가 사용된 제품에서는 100%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됩니다.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이 바로 포름알데히드라는 거, 기억하실 겁니다. 키친 타올 대신에 예전처럼 마른 행주를 사용하고, 꼭 키친 타올이 필요한 경우에는 우리농에서 공급하는 안전한 걸 사용하시는 게 낫습니다. 
아동복 같은 경우에도 포름알데히드 기준치가 있는데, 영유아 옷에는 이상하게도 기준치가 없습니다. 영유아들은 빨리 자라기 때문에 새 옷을 입혀봐야 일 년을 넘지 못합니다. 다행히 형광증백제가 거의 검출되지 않는 옷이 있는데, 바로 헌옷입니다. 세탁을 많이 하다보면 형광증백제가 제거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유아 옷은 물려받거나 얻어 입는 게 좋습니다.

환경과 생명

제2383호
2016년 5월 22일
가톨릭부산
제2379호
2016년 4월 24일
가톨릭부산
제2375호
2016년 3월 27일
가톨릭부산
제2371호
2016년 2월 28일
가톨릭부산
제2367호
2016년 1월 31일
가톨릭부산
제2366호
2016년 1월 24일
가톨릭부산
제2361호
2015년 12월 27일
가톨릭부산
제2356호
2015년 11월 29일
가톨릭부산
제2355호
2015년 11월 22일
가톨릭부산
제2347호
2015년 9월 27일
가톨릭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