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1호 2010년 10월 10일
가톨릭부산
편리한 건전지, 무서운 건전지

편리한 건전지, 무서운 건전지 

보통 집안에서 사용하는 건전지는 몇 개나 될까요? 시계, 컴퓨터, CD플레이어, 전기면도기, 리모콘, 가스렌지 같은 제품이 건전지를 사용합니다. 특히 아이들 장난감에 들어가는 건전지 양은 장난이 아닙니다. 이렇게 사용되는 건전지가 하루에 300만 개, 일 년에 10억 개가 넘습니다. 이 중에서 단 3%인 3천만 개 정도만 분리 수거되고 나머지는 매립되거나 소각됩니다. 그러면 무슨 문제가 발생할까요? 

시계나 장난감에 주로 사용되는 수은 건전지(은색의 얇고 둥근 건전지)는 분리 수거를 하지 않으면 수은이 토양이나 물, 공기 중으로 유출됩니다. 일본에서 수은 중독으로 발생한 미나마타병은 치료가 불가능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수은이 들어있지 않은 무수은 건전지 같은 경우에도 니켈이나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토양이나 물을 오염시킵니다. 

건전지는 편리하지만 동시에 위험하기도 합니다. 반드시 분리 수거를 해야 합니다. 아파트 우편함 옆에 있는 건전지 분리 수거함을 이용하고 일반 주택의 경우에는 주민자치센타(동사무소)로 가져가면 됩니다. 각급 학교에도 건전지 수거함이 있고 금은방(시계점)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망간 건전지가 아니라 알카라인 건전지 사용을 권합니다. 가격은 두 배지만 사용시간은 열 배입니다. 그만큼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리모콘이나 벽시계 같은 제품은 새 건전지를 끼우지 말고 다른 제품에서 다 쓴 건전지를 사용해도 충분히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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