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90호 2009년 4월 26일
가톨릭부산
우리농 시민 초청 강연회

유전자 조작 생명체(GMO)는 한 종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전혀 다른 종의 유전자에 삽입하는 기술을 일컫는데, 이 유전자 조작을 콩이나 옥수수 같은 농작물에 적용하면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됩니다. 작년 2월 말 한국 전분당 협회는 국제 옥수수 가격 폭등으로 유전자 조작 옥수수 5만 톤을 수입해 전분과 전분당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할 것을 발표했고, 그후 실제로 유전자 조작 옥수수가 수입되어 현재 시판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분과 전분당(물엿, 과당, 포도당 등)은 아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 빵, 음료, 빙과류와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 널리 쓰이는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환경과 인체에 대한 유해성을 우려해 유전자 조작 옥수수의 상업적 재배를 금지했고, 영국의 연구 사례에서는 동물 실험에서 유전자 조작 농산물 사료를 먹인 동물이 조기 사망했다는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생명을 조작하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과 식품은 인간 생명 뿐 아니라 생태계와 하느님 창조 질서를 위협합니다.
천주교 부산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와 생명환경사목에서는 유전자 조작 식품 반대 생명 운동 연대 집행위원장인 권영근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장을 모시고 '차라리 가족을 굶겨라'는 제목으로 시민 초청 강연회을 개최합니다. 이날 강연회는 식량, 에너지, 생태위기의 시대에 유전자 조작 식품 뿐 아니라 온갖 먹을거리의 위험성과 그 대안을 찾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우리농 초청 강연회 '차라리 가족을 굶겨라' : 4.30(목) 10:00∼12:00 가톨릭센터

환경과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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