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하게 가다 이영 아녜스 / 수필가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남들은 이런 고비 어떻게 넘겼을까 궁금할 때 많지만 고비 고비 어떻게 했느냐 묻지는 말자. 사는 일에 달리 방법이 있으랴. 그냥 살아내고 견뎌내야 할밖에. 누군가 특별한 방법이 있다 해도 마음 흔들리지 말자. 그런 방법이 옳을 리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