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곱고 나무 그늘 좋은 길이라 해도 오래 걸으면 싫증나고 힘도 듭니다. 길이 나빠서, 힘이 겨워서 그만 걷고 싶은 때가 그 아니 많던가요. 그러나 길 위에서 피하면 도망자가 되지만 당당히 맞서 걸으면 나그네가 됩니다. 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사람마다 다른 것은 그런 까닭이 아닌가 합니다.
등록일 :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