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9호 2020년 1월 12일
가톨릭부산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환경생명 십계명 - 6. 하늘을 더럽히지 말라(교통)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환경생명 십계명 - 6. 하늘을 더럽히지 말라(교통)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051-464-8495) / woori-pusan@hanmail.net

 

우리를 이어주고 연결해주는 교통은 우리 생활을 움직이는 중요한 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꼭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살기 좋게 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교통사고와 환경파괴로 생명을 위협하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살면서 준비만 잘하면 촌각을 다투어서 해야하는 일이 그리 많진 않습니다. 시간은 우리가 재촉하지 않아도 흘러가고, 우리들의 생명은 창조주 하느님으로부터 이끌어 갑니다. 더 빠르게 살고 더 많이 가지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하느님 앞으로 갈 때 우리는 빈손으로 갑니다.

 

신자들이 가끔 참여하는 피정(retreat, 避靜)의 의미인 물러서서 성찰함은 우리를 애써 천천히 느리게 함으로 스스로를 들여다보게 합니다. 현대의 많은 이들이 산티아고, 올레길 등 걷는 것을 찾아 나서는 것은 빠르게만 가려는 이 시대에 느리게 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자각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성찰의 법을 배운다면 우리는 수많은 자동차들이 뿜어내는 매연으로 하느님의 어좌인 하늘(이사 66,1)을 더럽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 빨리 살기 위해 만들어낸 자동차, 기차, 비행기가 우리를 더 빨리 죽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빨리 달려가기보다 우리가 거쳐 간 곳이 어떻게 되고, 우리를 통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생각한다면 그분과 함께 걸어가는 길이지 않을까요?

 

즐거운 불편 실천 :

가까운 거리는 걷고,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스스로뿐만 아니라 본당에서 차 없는 주일을 봉헌해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교통 현실을 복음적으로 들여다봅니다.

 

즐거운 불편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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