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4호 2026년 9월 6일
가톨릭부산
<청·청해 주제가 챌린지> ‘나에게는 작은 발걸음, 하느님 나라에는 큰 도약’


바오누리

청소년사목국 찬양문화 콘텐츠 제작팀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한 걸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르 1,15)고 선포하셨지만, 제가 느끼기에 하느님 나라는 무척이나 멀게만 느껴집니다.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질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기도와 희생, 봉사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 ‘어쩌면 이것들이 어렵지는 않지만, 이를 실천하는 일이 무척 번거롭고 수고스럽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나는 하느님 나라가 가깝게 느껴지려면 어떡해야 할까?’ 그때 떠오른 해답은 바로 ‘한 걸음’이었습니다. ‘그래!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작은 일 하나부터 한 걸음씩 시작해 보자!’


함께하는 한 걸음! “<하느님 나라에> 챌린지!”

   청소년사목국에서는 2026년 교구 젊은이의 날을 준비하며 “청·청해(청소년·청년의 해) 주제가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바오누리가 직접 노래와 율동 제작에 참여한 청·청해 주제가 <하느님 나라에>는 하느님 나라로 가는 우리의 여정을 그린 곡으로, 시련과 유혹 속에서도 항상 손 내밀어 일으켜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이 곡의 율동에는 핵심적인 동작이 있는데, 바로 “함께 함에 참 행복하네, 함께 가네 하느님 나라에”라는 가사에 맞춰 앞으로 나아가듯 걸어가는 동작입니다. 이 동작은 저희가 율동을 제작하면서 꼭 살리고 싶어 했던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이 동작을 보면서 각자의 한 걸음이 모여 함께 하느님 나라로 가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실천해 보면 조금은 더 하느님 나라가 가깝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청·청해 주제가 챌린지가 하느님의 말씀을 마음속으로 경청하고 체험하며, 이웃과 서로 나누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하느님께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즐겁고 행복한 찬양이 되길 기도하며 하느님 나라를 향한 큰 도약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누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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