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혼인 잔치의 비유(The Parable of the Royal Wedding Feast)>, 프란스 프랑켄 2세(Frans Francken II), 17세기 전반, 패널에 유채, 69.2x88cm, 개인 소장.
작품 설명 : 금빛 연회장, 신분도 출신도 다른 이들이 식탁에 앉았습니다. 프란스 프랑켄 2세의 《혼인 잔치의 비유》입니다. 하느님의 초대는 누구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빛과 어둠이 갈리는 문턱에서 예복 없는 손님이 묶입니다.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은 그 예복을 ‘사랑’이라 했습니다. 이번 주, 마음의 옷장을 열어 봅시다. 그 안에 사랑이라는 예복이 있는지요?
글, 내레이션 : 박시현 가브리엘라(전포성당 · 『함께』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