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을 읽으면서 세상을 읽는 일, 참으로 설레는 일이다"
말씀은 우리 삶에 흔적을 남긴다.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이유는 결국, 말씀대로 살기 위함이고 그 삶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기 위함이다. 그래서 말씀으로 세상을 읽고, 세상살이 안에서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 그것이 참된 말씀 공부이고, 말씀 묵상이다. 성경을 공부하는 이는 많지만, 그 공부를 삶과 연결시키는 데는 부족한 우리 현실을 생각할 때, 박병규 신부의《말씀 흔적》은 말씀을 통해 ‘세상’과 ‘삶’에 대해 사유하도록 우리를 자극하고 격려하는, 드물고 귀한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하느님 나라’, ‘회개’, ‘선택’, ‘의로움’ 등은 새로울 것 없는 주제들이다. 그러나 그 주제를 바라보는 시선과 목소리는 사뭇 신선하고 도전적이다. 지은이가 이 책의 서두에 밝힌 소망대로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삶에 대한 사유를 시작했으면 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하나_철부지 손에 들린 성경
둘_하느님 나라 1
셋_하느님 나라 2
넷_하느님 나라 3
다섯_회개
여섯_선택
일곱_의로움
여덟_성령
아홉_구원(생명)
열_용서
열하나_해방(사랑)
열둘_공동체
열셋_앎
열넷_희망
열다섯_부활
나가는 말
지은이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