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일(수)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에서 주최한 ‘동아시아 해양사목 화상 오픈 포럼’에 참석하였습니다. Zoom을 통해 진행된 이 포럼에는 11개국 33명이 참석하였으며, 팬데믹 이후, '창살없는 감옥'에 갇힌 선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인권문제해결을 위한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각 국별로 선원들이 처한 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기도로써 연대하여 함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선원들의 고충과 어려움들이 지혜롭게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 중에 기억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