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 해양수산인의 날 장학생 감사편지
 

해양가족

황예리 루치아

안녕하세요. 황예리 루치아입니다. 이번에 주님이 주신 기회로 해양사목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해양사목 축제인 해양수산인의 날 행사와 미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김현남 수녀님의 웃음치료 강연도 보고 해양가족들과 미사도 봉헌하고 정말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추천해주신 분과 주님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저희 가족도 해양인 가족이었는데 저는 해양사목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해양사목 축제에 참석하여 저희 아버지가 바다라는 위험 속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덕분에 제가 이렇게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한 번 더 해양인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주님께서 저를 해양사목에 보내신 이유는 제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지시 같다고 저는 그때 느꼈습니다. 주님께서 바다에서 목숨 바쳐 일하시는 모든 분들을 당신께서 축복해주시고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값진 것들을 많이 얻은 정말 좋은 자리였습니다. 저희 가정에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주님께 감사드리고 바다의 별이신 성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8회 해양수산인의 날 장학생 감사편지

 

해양대학교

정준호 암브로시오

 

안녕하십니까 이번 제28회 해양수산인의 날에 장학금을 받은 한국해양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N1B 정준호 암브로시오 학생입니다. 우선 이번 제28회 해양수산인의 날에 한국해양대학교 가톨릭학생회를 대표하여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천주교 부산교구 해양사목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처음에 제가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1학년인 제가 선배들을 제치고 장학금을 받아도 되는가하는 의문이 들고 가톨릭학생회를 대표해서 장학금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부담스러운 마음에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이 장학금은 제가 잘해서 주는 것이 아닌 앞으로 저희 한국해양대학교 가톨릭학생회에서 더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한국해양대학교 가톨릭학생회를 대표하여 장학금을 받은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해양수산인의 날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천주교 부산교구 해양사목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34 Next
/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