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토) 오후 6시 부산역 광장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 부산시민 총궐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장입니다. 무엇보다 바다는 인류 공동의 삶의 자리입니다. 이를 핵오염수로 물들이는 것은 인류의 재앙이며 돌이킬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의 후손에게 그 삶의 자리를 물려줄 수 없다는 것은 결코 해서는 안 되는 패륜입니다. 되돌릴 수 없는 이 잔인한 역사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 모두가 나서서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7월 9일(일)은 보편교회가 주관하는 ‘바다주일’(Sea Sunday)이기도 했습니다. 이 주일의 의미를 헤아리며, 부산교구 해양사목은 하느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을 보호하고 인류 공동의 자산인 바다를 지켜내고자,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반대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7월 9일(일)은 보편교회가 주관하는 ‘바다주일’(Sea Sunday)이기도 했습니다. 이 주일의 의미를 헤아리며, 부산교구 해양사목은 하느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을 보호하고 인류 공동의 자산인 바다를 지켜내고자,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반대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