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시편 34.9)
남천 주교좌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남천 주교좌 제13대 박종주 베드로 주임신부입니다.
남천 주교좌는 1979년에 설립되었고,
1992년에 현재 성전의 모습을 완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세상 안에 있으면서 동시에 세상을 너머 있습니다.
세상 안에 있다는 말은 세상을 환하게 비추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뜻이며,
세상을 너머 있다는 말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이 세상에서
완성의 그날을 향해 나아가야 할 책임이 있다는 뜻입니다.
남천 주교좌는 세상에서 지쳐가는 이들에게는 복음의 빛을 전하고,
지역 사회에는 밝은 등불이 되겠습니다.
또 믿음의 여정을 시작한 이들에게는
올바른 신앙 성숙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천주교 부산교구의 주교좌 성당으로서,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
교구민과 지역 사회에 증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랑과 축복이 언제나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