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14일 교중미사후 전 신자 식사나눔
여러가지 볶은 나물들과 계란 프라이, 비빔장에
쓱쓱 비벼서 먹는 비빔밥
아직 날씨가 더워서 인지 입맛도 없는데 탁월한
메뉴를 선택하셨습니다.
9월 사목회의때 성모회장님께서 새로 부임하신
신부님과 교우들과의 관계에서 과식되지 않고
소박하며 가족같은 분위기로 화목하게 식사를
하자고 비빔밥을 선택 하셨다고.....
의미있는 식사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함께하신 성모회원분들도 감사해용. ^^
<식구>
-유병록
매일 함께 하는 식구들 얼굴에서
삼시 세끼 대하는 밥상머리에 둘러앉아
때마다 비슷한 변변치 않은 반찬에서
새로이 찾아내는 맛이 있다.
간장에 절인 깻잎, 젓가락으로 잡는데
두 장이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
다시금 놓자니 눈치가 보이고
한 번에 먹자니 입속이 먼저 짜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나머지 한 장을 떼어내어 주려고
젓가락 몇 쌍이 한꺼번에 달려든다.
이런게 식구이겠거니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내 식구들의 얼굴이겠거니

여러가지 볶은 나물들과 계란 프라이, 비빔장에
쓱쓱 비벼서 먹는 비빔밥
아직 날씨가 더워서 인지 입맛도 없는데 탁월한
메뉴를 선택하셨습니다.
9월 사목회의때 성모회장님께서 새로 부임하신
신부님과 교우들과의 관계에서 과식되지 않고
소박하며 가족같은 분위기로 화목하게 식사를
하자고 비빔밥을 선택 하셨다고.....
의미있는 식사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함께하신 성모회원분들도 감사해용. ^^
<식구>
-유병록
매일 함께 하는 식구들 얼굴에서
삼시 세끼 대하는 밥상머리에 둘러앉아
때마다 비슷한 변변치 않은 반찬에서
새로이 찾아내는 맛이 있다.
간장에 절인 깻잎, 젓가락으로 잡는데
두 장이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
다시금 놓자니 눈치가 보이고
한 번에 먹자니 입속이 먼저 짜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나머지 한 장을 떼어내어 주려고
젓가락 몇 쌍이 한꺼번에 달려든다.
이런게 식구이겠거니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내 식구들의 얼굴이겠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