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9일(일)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대회
대보름을 앞두고 본당 전 신자들이 참여하는 구역별 제기차기와 윷놀이를 하였다.
우리 본당 맛집 등극한 성모회의 점심을 먹고
제기차기부터 시작하였다.
윷가락 던질 때마다 탄성소리와 훈수소리.
어릴적 잘 차던 제기가 이젠 굳은 다리에 걸려버렸다.
어른도 아이도 경품 흔들며 즐거워 하는 행운권추첨.
어무이들 속에서 막걸리 한 잔씩 권하시던 우리 신부님.
낯설고 낯익은 형제자매의 웃음소리가 뒤섞였다.
사람낚는 스승의 그 제자들이
신자 낚는 어부가 된 오늘 하루.
대보름 밝은 달 두둥실~
오늘만 같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