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25일(목) 레지오장 장례미사
이별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줍니다.
어떻게 살았을까?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
어떻게 삶의 마무리를 했을까?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삶을 영유하실
마르타 자매님!
눈물보단 웃음이
아픔보단 기쁨이
슬픔보단 행복이 가득한 그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이별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가르침을 줍니다.
어떻게 살았을까?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
어떻게 삶의 마무리를 했을까?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삶을 영유하실
마르타 자매님!
눈물보단 웃음이
아픔보단 기쁨이
슬픔보단 행복이 가득한 그곳에서 편히 쉬십시오.
귀천(歸天)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즐거이 웃다가
슬피 울다가 를
그네놀이 하다가
이제 고이 잠들곳 따라
구름 어깨에 기대어 동글
동글 지워 가리라...
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