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여름 신앙 학교>
무더운 여름, 심신이 지친 우리 중고등부 주일학교 친구들을 위해
여름 신앙 학교를 다녀왔습니다.
“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마르 6,31)의 말씀에 따라
자연과 휴식 속에서 친교와 신앙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철저히 아이들의 쉼과 휴식을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 안에서
학업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떨쳐 버리고
서로 웃고 떠들며, 또 다른 채움을 위한 비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박 2일이란 다소 짧은 일정에 아쉬움을 느낀 아이들을 위해
내년에는 보다 길고, 풍성한 신앙학교를 준비하겠습니다.
한낮 온도가 35도를 육박하는 뜨거운 여름 날씨와,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도
주일학교 중고등부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신
주일학교 선생님들, 수녀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전합니다.
더불어, 중고등부 아이들의 먹거리와 기타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교회의 미래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성당을 가득 메워 우리 신앙의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