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성 신부의 #포켓강론]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루카 10,2)
제가 신학교에 입학하던 30년 전만 해도 보좌신부로 1~2년만 지내면 주임신부로 발령이 났지만, 요즘 동생들은 10년이 지나도 언제 주임신부 발령을 받을 수 있을지 까마득해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사제들이 충분하다고 말하죠. 하지만 적극적으로 소외된 이들 속에 계신 예수님을 찾아나선다면 일꾼은 아직도 턱없이 부족해요. 사랑하는 여러분, 안락한 곳이 아닌 열악한 곳, 권력이 아닌 섬김이 다스리는 곳,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아닌 삶으로 투신하는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시는 주님을 찾아 나서는 하루를 살아요.
홍보매체를 통해 주님의 기쁜소식을 전하는 #부산교구 #전산홍보국 의 발걸음에 함께 해주세요. https://youtu.be/OOmeVBbIu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