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성 신부의 #포켓강론]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마태 19,24)
교우들께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잘 만나실 수 있도록 돕는 사제의 길을 나섰지만, 유혹도 받고 게으름에 빠지기도 해요. 나아가 자신을 위해 쌓아놓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어제 장례미사를 드린 이시찬 다니엘 신부님께서 이런 저를 보신다면 따끔하게 한 말씀 하실 것 같아요. "신부님, 녹쓸어 못쓰게 되는 도구가 아니라, 닳아서 못쓰게 되는 주님 손에 들린 도구로 살아가세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 선물해요. https://youtu.be/jkgqrRAum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