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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II

주님 공현 대축일 기간 레지오 훈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지난 주님 공현 대축일 삼종기도를 통해 “부유하고 박식하며 저명한” 동방박사들이 갓 태어난 아기 안에서 드러나신 하느님의 위대하심 앞에서 움츠러들거나 놀라지 않고 땅에 엎드려 경배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동방박사들은 듣도 보도 못한 하느님의 논리 앞에서 몸을 낮춥니다. 자신들이 상상한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작고 가난한 모습의 주님을 받아들입니다. 땅에 엎드리는 그들의 모습은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버리고 하느님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사람들의 표징입니다. 이렇게 하려면 겸손이 필요합니다.

동방박사들은 이 행동을 취함으로써(땅에 엎드려 경배함으로써) 겸손 안에서 당신을 나타내 보이시는 분을 겸손으로 환대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하느님을 경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보물상자를 여는 것은 그들 자신의 마음을 여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들의 진정한 부요함은 명성이나 성공에 있지 않고 겸손과 “스스로를 구원이 필요한 존재로 여기는 것”에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 동방박사들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본보기입니다. 

- Fr. 고 안젤로 -

주님 공현 대축일 기간 훈화- 경배II.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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