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루카 15,10)./2020-11-05/변혜영.
아침 설거지를 하면서 주방을 보니,절여진 배추가 와 있었고, 곧 김장을 할 것 같다. 내 방 창문으로 금정산 위의 하늘을 보니, 파아란 하늘과 하얀 구름과 하얀 달이 보였다.
달님을 보니, 참으로 반가웠고, 기분이 좋았다*^^*.
대림과 성탄,
축하 카드를 봉사자들과 지인들 것을 다 적었고,
11월 26일경에, 발송할 예정이다.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면,
이곳 공동체의 수녀님들께도 한통씩 적어서 선물 할수도 있고,
그것은 어떻게 이끌어 주실지 잘 모르겠다.~~~~~~!!!!!!!!!!!............
지금 막 뭔가를 적어야 하는데, 순간 잊어 버렸다.
딴 생각을 한 것도 아닌데,
문장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런 날도 필요 한가 싶다.
늘상 스르르럭,
이렇게 물 흐르듯이 금방 뚝딱 되는 날도 있고,
오늘처럼 막힌다기 보다는, 조금 더디 하는 날도 있는 것 같다.
죄인임을 인정하고,
용서를 하느님께 청하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자신을 잘 살펴서 이곳 저곳 요곳~~~~~~~~~~~~~
늘,
반성하면서,내면과 겉면을 보면서 살면,
마음 불편할 것이 없다.
그리고,
자신에게 훈계를 하던지,자신을 무시 하더라도,
그런 것들이,
마음 불쾌하지 않고,
오히려 나를 낮추라는 주님의 신호이구나 하면서,
더 겸손의 길을 이탈하지 않고 갈수 있어서 고맙고 그렇다.^^*.
회개란?
주님의 길과 다른 길을 가다가,
획,
주님의 길로 발길을 돌리며, 온 몸과 온 마음과 온 정신을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로 집중하고 따라 가는 삶을 말할수 있겠다.
우리들은 주님이 아닌 길을 갈 수 없다.
훈계와 훈련 때문에
주님께서 특별히 허락 하시어,
이런 경험이 필요한 사람들은 그 길을 가겠지만,
일정 시기가 지나면,
하느님의 길로 다시금 돌아 오도록 인도 하여 주신다.
어쩌면,
달콤한 사탕이나,
진꿀 보다도,
하느님의 그 사랑의 맛은
인간의 어떤 언어로도 표현하기 쉽지 않다.
곧 대림이고,
대림은 새해 이다.
그리고,
성탄이 있는데,
모든 한사람 한사람들이 지금껏 일생을 살아 왔고,
오늘도 살고 있는데,
사람들을 생각하고,모든 물질과 비물질들의 하느님 창조 작품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훈훈하고,
감사드릴 뿐이다.*^^*.
되찾은 양, 되찾은 은전,모두 기쁘고 즐겁고,흥겨운 일이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아빠!
당신의 모든 창조 작품들,걸작품들을 보고, 듣고, 느끼고,만나면서,
주님을 경배드리고,
찬미 찬양하게 하심,
저희들의 온 구성 요소들을 통하여, 흠숭드립니다. *^^*.아 멘,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