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마태 7,12)./2021-02-25/변혜영.
어제는 매실밭의 꽃들과, 정원의 매화를 흰색, 밭은 연분홍색 이었는데, 꽃들이 너무 예쁘고 깜찍해서,참 기분이 좋았다.~!!!^^*.....
매일 마다 기상시에,
입에서 모르는 단어들이 나와서, 그때 그때 잊어 버리기 전에 메모를 하고,컴퓨터에서 단어의 뜻을 검색하고 있다.
나는 이것이 무슨 일인가 싶다!!!
내가 외국어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수녀원에서 하는 것이라고는,
공동 시간표에 따라서 움직이고,
공동체 수녀님과의 재미나게 살고,
맛있게 식사하고,
즐거이 지내는 것인데,
물론,가끔씩은 선배나 후배와 산책 조금 하는 정도 그러면서 수다떨기를 하고 ~~~~~~~,,,,,,,,,,
성경 읽기 하는 것과 공동 기도는 물론이요,개인기도 하는 것이 전부 이다.
어쨌거나,
주님께서 매일 새로운 단어를 선물로 주시니,
나는 이것을 공책에 뜻과 함께 지금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이 언제 까지 이어질 지는 모른다..................*^^*
나는 최근의 스스로의 모습과 생각들,정신세계를 보면,아무 것도 없는 빈 백지의 종이 상태이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주셨던 모든 것을 가지고 가셨고,
나는 이것에 대하여,
아무런 불평도 불만도 없고,
그냥 주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이 모든 것이 놀랍고, 신기하기만 하고 주님께서 나를 얼마나 많이도 사랑 하시는 지를 알게 되는 요즘의 일상이다................*^^*!!!
모든 것을 비운다고 해도,
그것이 그렇게 쉽지 않는데, 비우고 말고도 할 것 없이 주님께서 친히 그냥 다 가져 가셨는데,나는 기분 나쁘지 않고,
감사드린다.아멘, 아멘, 아멘,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는 버린 10권의 일기장에 마음이 쓰였고,
책을 출판하는 것에 마음이 빼앗겼고,
무엇보다,
이 글들이 타인들에게 읽히어 져서,이들이 주님을 더 사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열망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어떻게 안배 하실지는 나는 모르는 일이다. 오직 주님의 뜻에 따라서 모든 것이 잘 될 것을 믿는다. 책,사진집,그림모음집,일기장...............*^^*...
오늘 에스테르기에서는 4장 17절 25에서 ==>>“주님, 당신밖에 없는 외로운 저를 도우소서”라며 기도하는데, 이 기도가 나의 기도 내용이다.
나는 한치 앞을 모르고 있으니,겸손과 온유의 주님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삼위일체이신 엄마 아빠 하느님@!!! 저희들이 오늘 이라는 시간안에서,온전히 주님의 사랑이 되어 만나는 이들에게 당신의 선함을 전달할수 있도록 인도 하여 주십시오.아멘,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