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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루카 10,42)./2020-10-06/변혜영.

오늘의 하늘도 여전히 예쁘고 아름답고,나무들의 향기로움도 나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기쁘게 하는데,오늘은 한분 께서 컴방에 오시어 당신의 작업에 열중 중이고,나는 나의 글쓰기 조배에 심취해 있다.

 

오늘 복음에서,

마르타와 마리아 이야기는 누구나 많이 들어온,

복음 말씀인데,

옛날엔,마르타도 마리아도 나의 모습이라고 생각 했었고,

지금도 그렇다,

어떤 날은 마르타 같이,어떤 날은 마리아 같이 그렇게 말이다.

 

처음에 2008년 2월 병이 났을 때,

대모님 댁에 찾아가서 기도 부탁도 드리고,얼굴도 보면서 잠깐 쉬고 왔는데,

그날 대모님께서 나에게 지금까지 마리아처럼 살았으니,

이젠 남음 날들은 마르타처럼 살면 좋겠다는 조언을 하시어,

지금 이순간까지 분주하게,

완전히 자동적으로 분주 뿐만 아니라,다양한 활동들로 수녀원 생활이 기뻤다.

 

그런데,

오늘 다시금 이 복음 말씀을 들으면서,

또,

어느 성경 해설서에 나온 글귀에서처럼 생각 할수도 있겠으나,

 

나의 묵상은 이렇다~~~~~~~~!!!!!!!!!!!!!!!!*^^*.

 

마르타의 역할도,마리아의 역할도,

우리들 각자가 정해서 하는 것 같으나,

그때 그때,

주님께서 각자에게 가장 필요하고,좋은 것,

최상의 선물을 주시는 것이다.

그러니까,

오늘은 마르타로,내일은 마리아로 살수 있는 것이니,

 

서로 비교 하지도 말것이며,

꼭 하지 말라는 말은 또 아닙니다.

되도록 자신에게 맡겨진 그 역할에 성실히 하면,

하느님께서 필요하시면, 또한 다른 모습의 형태로 우리들을 변화시키시고,그렇게 만들어 주실 것이니,우리들의 마음의 평화를 깨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 합니다.

 

나는 마리아다,

나는 마르타다,

하면서 자랑하거나,교만하게 되지 말고,

주님 앞에서 우리들은 모두가 같은 처지이며,

같은 입장이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면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 우리들이 해야 할 것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은,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항상 어떤 것들의 어려움들도 우리들을 진보 시켜서,

발전하게 하려고 그러는 것이니,

겸손과 온유를 잊지 않으면,

더욱더 풍요로운 10월,

묵주 기도 성월을 잘 보내실수 있을 것입니다.

 

사제 서품때와 주교님 교구장 착좌식때,

임석수 신부님을 오르겐 옆에서 지휘하시고,독서대에서 연습시키시는 모습을 두 번 뵈었고,옛날에 한번 오시어‘나보다 더 날 사랑하’,이 노래를 가르쳐 주셨고,오늘 뵈었는데, 마스크를 하고,베토벤 머리를 하고 나타 나시어, 마음안으로 뭐지,하면서 웃음이 나려고 했는데,

미사중에 키가 작아 진 것 같아서 왜 키가 작아 졌지 했는데, 슬리프를 신고,구두를 신지 않아서 그렇구나 하고 알게 되었고,

와서 미사를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알렐루야~~~~~!!!!!!!!!!!!!!!!*^^*>

 

나는 원래 세례명은 마리아 이다.

수도명이 임마꿀라따수녀님이고,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모든 마르타 역할과,마리아 역할을 하는 세상의 모든 당신의 아들 딸들과,모든 무형,유형의 창조물들을 축복하여 주시고,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아멘.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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