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 14,26)./2020-11-04/변혜영.
11월 위령성월이라서,
오늘 묘지에 간다.
그래서, 글쓰는 조배가 조금은 마음이 조급하기도 하지만 괜찮다*^^*.
아침 식사때 감이 약간 익은 것과,조금 더 익은 것을 접시에 담아서 두었는데, 먹기가 곤란하여 먹고 싶은 사람,자유로이 먹으라고 둔 것 같아서 먹었다. 근데, 맛은 괜찮았고, 다행히 그곳에 마냥 두는 것 보다는 정리가 되어 더 잘 된 일이다.
대림=새해와 성탄 축하 카드를 적고 있는데,
거의 다 적고,
10통 정도 남았는데, 언제 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근데,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라는 구절이,
온전히 자신을 비우고 주심으로 채우라는 말씀으로 이해 된다.
자신으로 가득하면,
성령께서 활동 하실수가 없고,
선으로 나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항상,
온 몸과 영과 혼을 비워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 가득 차도록 늘,
비워 두어야 한다*^^*.
미워하는데,
자신의 목숨을,~~~~~~~~~~~~~~~
목숨의 좋은 점은 살리고, 나쁜 점은 회개하여 고치면 된다.
자신도 타인도 좋은 면이 나쁜 면 보다 더 많은데,
우리들은 서로가 좋은 면을 보기 보다는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좋지 않은 부분에 더 고정적인 시선을 두가 보니,
그 악순환으로 미움이 더 커지고,
사랑은 점점 작아 지는 것 같다.
머리 끝에서 발 바닥까지,
온통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으로 가득차게 하여,
만나는 누구든지,
우리들안에서,
선함을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
항상,
우리들은 매우 작은 일로 서로를 미워하고,
싫어 하며,
피하고자 한다.
도전 하자!!!!!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이를 위하여 기도하자!!!!!
자신과 너무나 다른 이를 받아 들이려 노력하며,
보는 시선을 좀 다르게 봐 주는 연습을 해 보자!!!
온 세상에 정답은 없는 듯 하다.
자신안에 사랑이 가득차면,
자연스럽게 사랑이 바깥으로 나올 수밖에 없고,
그 사랑은 항상 우리들에게 좋은 기운과,좋은 생각들을 할수 있도록 우리를 안내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
그런데,
항상 자신을 정화하고,
바른 길을 걷고,
올바른 것에 대하여 안내를 받을 때.
어쩌면,
우리 내면에서 성령께서 살아 움직이시고,
이웃의 여러 형태의 사람들이 그런 우리들을 보면서,
좋은 향기를 맡으며,
이 향기는 그리스도의 향기이고,
이 가을의 예쁜 국화처럼,
우리들의 그리스도의 향기가 좋은 냄새로, 향기로 온 삶과,
현 시점의 시간들 안에서,
기분 좋게 만들어 주고, 바른 삶으로 안내 하게 되며,
우리를 일치하게 한다.아멘, 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