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0 04:21

+.좋은 몫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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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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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몫을 선택

식빵을 한 장을 먹을까 두장을 먹을까 고민을 순간적으로 하다가 그냥 두장을 포개서 먹었는데, 지금 포만감이 좀 심하다. 그런데 오늘은 하늘이 아! 정말 너무 맑고 예쁘다. 이렇게 예쁜날은 왠지 어디로 소풍이라도 가고 싶다. 친구들과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하여 들로 산으로 놀러가서 신나게 뛰면서 한껏 맑은 공기도 마시고, 파아란 하늘도 보면서 말이다. 아침을 먹고 나는 두명의 친구에게 연락을 하여, 잠시후에 만나기로 했다. 우리는 뒷산에 가서 좀 걷고 올 것이다. 마구 뛰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활짝 폴짝 뛰면서 함께 하는 것이 정말 신나니까요.

 

이번주간은 좀 매일 외근을 나가야 하고, 방문도 가야 하고, 토요일엔 학교에서 특강이 있어서 갔다와야해요.

 

어제 밤에는 노래 연습을 한다고 목청껏 한껏 신나게 부르고 있는데, 후배가 와서 문을 살짝 닫고 가는 것입니다. 가사도 찾아서 보면서 흥겨운 가락에 춤까지 추면서 그랬는데, 후배에게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노래를 정말 좋아했고, 노래 부르는 것도 정말 좋아 했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최근 몇십년은 정말로 노래를 많이 부르지도 않았고, 듣는 것은 더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이틀동안 끝기도후에 노래를 실컷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니, 마음속의 깊은 곳에서 찌끄기들이 녹아서 없어지는 느낌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좋아 하는 것을 참지 말고 지금 곧장 해 보셔요^^* 얼마나 신나는지 느낄수 있어요!!!

 

부정적인 마음의 안개가 드리울때 꽁지에 꽁지를 물고 살금살금 졸졸졸 자신도 모르게 따라 가게 되죠. 이럴경우엔 완전히 확 턴을 해야 합니다. 바깥으로 행동으로 나가 보십시오. 실제로 행동을 할수 없으면, 마음안으로 건물 바깥으로 나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늘 기쁘게 살고 싶지만, 살다보면 그렇게 안되는 때가 있거든요. 매일 자신을 살피면서 분위기 나쁜 것은 보내면 되고, 잡지 않고 내버려 두면 되죠. 그러면 지나가니까요.

 

산책기도 시간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데요. 글을 쓰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글을 쓰면 좋은 것들이 있어요. 먼저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바깥에서 볼수 있어요. 취할것과 버릴것을 구분하여 분류할수 있어요.

 

어디 아픈곳이 있나요? 아파서 약을 먹나요?

 

아파보면 반의사가 된다는 말이 있어요. 그것은 맞습니다. 조제해 주는 약을 처음엔 잘 먹다가 기간이 좀 길어지면 자신이 그약들의 성분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빼고 먹게 되니까요. 왜래진료에 가서 의사에게 이 사실을 말하면 의사들은 좋아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약을 먹는 당사자는 자신이니, 의사도 어떻게 하지는 못합니다.

 

건강하게 사는날까지 정말 신나게 살수 있는 것은 마음의 긍정입니다. 마음이 열쇠!!!^^*20170826_1407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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