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30 22:37

+.나는 그분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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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분을 안다.

기도를 주관하는 이번주 당번이 저입니다.

근데요.

자는 동안 꿈을 꾸었습니다.

 

-> 버스를 탔습니다.

가방 가득히 선물을 넣고 나누어 주려고 가는 중이었습니다.

차안에는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갔습니다.

 

내렸습니다.

선물을 나누어 주고 돌아 가려면

늦을것 같아서

수녀원에 전화를 걸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열어서 터치를 하는데,

인식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가게에 들어가서

스마트폰을 보였습니다.

다른분이 시도해 보더니,

너무 구형이라서 안된다고 합니다.

 

마침 호주머니에 폴더폰이 있어서

해 보니까,

신호가 갑니다.<-----

 

“쾅쾅쾅(노크소리),수녀님 늦었어요.

일어났어요. 천천히 와요“

 

“아! 수녀님! 죄송해요.

내가 기도 당번인데~ ~ ~“

 

~~ 후다다닥 !!!!

엄청 빠른 속도로

기도를 하고 있는 성전문을 열고,

기도 소리를 들으며

문을 살짝 닫았습니다.

 

꿈속에서,

그만 늦잠을 잤습니다.

 

저희 집에서 저는 가끔

지각을 잘 합니다.

 

어떤 불편함이 최근에 한 개,

있었습니다.

마침 대화중에 표현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에게 해결책이 있느냐고 합니다.

 

“없는데요”

 

그래서,

지금 해결책을 연구중입니다.

 

늘,

저는 연구중인데요.

장르를 불문하고,

저는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바로 연구 시작입니다^^*

 

스스로 “과학자”이니,

아무리 생각해도

잘 붙인 이름입니다.

 

늦잠 덕분에,

지금 잠이 좀 안 옵니다.

 

그렇지만, 잘려구요!!!

 

예,

“자신을 보라.

남을 보지 말고“

최근에 강론때 듣는 메아리입니다.

 

양파 껍질을 벗기듯이

자신은 보아도 보아도

볼 것이 끝이 없습니다.

늘,

새롭고,

그렇습니다.

 

님의 고통의 길에서 모두가

먼 발치에서 보고만 있을때,

용감하게

다가가서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준

그분!

 

주변의 어떠한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해야할 몫을 다 할수 있다면!

 

때,

시기,

시간,

장소,

환경 ~ ~ ~

 

어떠한 것으로

막을수 없는

용기!

 

진리 앞에서

진리의 올바름을 따라서

실행할수 있는!

 

닮을 수는 없으나,

흉내라도 내어야 겠다는

쥐 꼬리만한

용기를!

 

옳음이 옳음이 아니요.

정답이 정답이 아니요.

틀림이 틀림이 아니요.

 

혼돈의 이 흐름속에서

자신을 보기란,

진리를 마주 하기란,

아침의 서광을 기다리며!!!DSCN52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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