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1 15:20

+.희생과 내어 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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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과 내어 줌이/3018-06-01/새벽6:10~6:30/변혜영

 

샤워실 사용 때문에, 조금 불편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미안함이 있지만 괜찮습니다.  최근 몇개월간의 일들이 엄청 생각할수록 실은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화가 가득합니다.  그렇지만, 하느님때문에 웃습니다.

이 모든 것의 배후에는 하느님의 크신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지금은 그렇고, 필요하다면, 모든 것을 알수도 있습니다.  알고 모르고 하느님은 저를 제일 사랑하십니다.

 

군것질도 하고 싶고, 마음껏 엉엉---울고도 싶어요.  그러나, 제가 원하는 것을 다 할수는 없는 나이입니다.  나이를 먹는 것은 매우 좋고, 축복입니다.  모든 이들이 축복안에서 행복합니다.

 

저는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진심!!!  각자의 처지와 환경과, 배경은 다르지만 길은 하나입니다.  하느님의 품에서 평화를 누리는 것입니다.  평화는 희생과 내어줌이 반석입니다.

 

아무도 손해를 최대한 작게 보면서 평화의 열매를 거두기 위하여, 이렇게도 저렇게도, 다양한 각도에서 시도를 하고, 그 결과로 평화를 도출합니다.   예, 십자가가 있습니다.  아무도 알수 없는 십자가가 부활입니다.

 

매일 우리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살게 됩니다.  오늘 제가 새벽부터 큰 싸움을 선택할수도 있었으나, 십자가를 선택하고, 화를 참게 해 주심이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만화책을 원목실의 도서관에서 여섯권을 빌렸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만화책을 보아도 재미있고, 동심이 있음에 즐겁고, 좋아요.  어린이같은 마음이 마음안에 가득한 것이 저의 장점입니다.

 

장점을 잘 키우고, 발전시켜서 반석위에 좋은 건물을 세울수도 있고, 아님, 옥토를 만들어서 포도를 많이 딸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샤워를 않고, 글을 쓸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자도 자도 하품이 나오지만, 늘 새로운 매일의 단조로운 일상이 새롭고, 경쾌하고, 발걸음도 가벼이 저를 성당으로 인도 합니다.  이제 미사에 갈까 합니다.  기도 안에서 만날까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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