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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걸어가라”(마태9,5)./2020-07-02/변혜영.

그저께 마트에 구경을 갔었고,빙~~~ 둘러 보다가 곤드레비빔밥 햇반을 보고는 한 개 샀는데,오늘 청소시간에 청소는 안하고 무슨 맛인지 궁금하여,렌지에 2분 데워서 따끈하게 데워진 보리밥에 곤드레를 넣고 참기름을 넣어서 비벼서 먹었는데,와우!!! 참 맛있었다. 덕분에 아침 식탁에서는 복숭아와 커피를 한잔 마셨다^^*.....

 

나는 늘 반복되는 일도 잘 하고,늘 새로운 것들도 잘 하는데,반복도 새로운 것도 할수 있는 힘은 내 안의 성령님께서 움직여 주시니까 그렇게 좋은 결과들이 이루어 진다고 나는 알고 있고,이젠 나의 나이에 좀 맞게 살도록 해야 겠다 싶다!!!

 

중풍병자를 고쳐주신 주님!!!

모든 병자들을 또한 고쳐 주심, 감사드립니다. 아 멘*^^*.

 

한달만 지나면 휴가이다. 마음은 북한을 한번 가 보고 싶다~~~!!!^^*. 북한의 중심부 말고,외각의 힘들게 사는 이들을 보고 싶다.

 

나는 7개월간의 배려를 받으면서 좀 잘 쉬었는데,나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은 너무 집중하여 함몰되는 것을 주의 해야 하며,깊이 생각 하는 것을 줄이면 좋은데,안달때도 있지만,알고 있으니,노력해 보리라!!!

 

소임도 2년차가 되니까,처음 첫 해에 했듯이 그렇게 막무가네로 하지는 않고,그렇게 좀 변화되어 하니까,힘이 덜 빠지고 좀 덜 힘들고 ~~~~.

 

오늘은 창밖이 훨씬 환하고 맑은 날이고,매우 깨끗한 하늘이 밝은 모습이 방긋 웃음 지으니,함께 미소를 가지며 세상을 위하여 기도를 하게 되고,오늘도 왠지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설레임과 기대감이 있다!!!.

 

나는 한달만 지나면 휴가인데,지금까지 와는 다른 완전 다른 휴가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차분히 쉬는 그런 휴가가 되길 아무래도 그렇게 될 것을 알고 있고,많은 움직임 보다는 조용히 지내는 쪽으로 할 까 싶다^^*~~~~!!!!.

 

언젠가는 도보로 5박6일 동안 동해안을 따라서 걸었는데, 선배님이 모든 계획을 짰고 나는 덕분에 쉽게 몸만 따라 다녔고,참 지금 생각해도 즐거운 추억이 된다!!! 그러고는 2017년 11월 초에,한분 선배님과 휴가를 했는데, 그때는 내가 모든 계획을 짜고 즐겁게 보내고 왔었다.

 

엄마가 계실때엔 본가에서 한 삼일정도는 자고, 그 다음날들은 엄마 곁에서 외출도 않고 있었는데,이젠 수녀원에서 더 넓은 엄마의 품에서 잘 쉬고,틈틈이 시간이 맞으면 잠깐 외출하여 만나기도 하고,오기도 하여 얼굴 볼수도 있고 그렇다!!!

 

한분께서 미역귀를 좋아하여,

몇해전에는 지하철역 2번 출구 앞에서 미역도 팔고 하시던 분이 미역귀도 팔아서 사서 보내 드렸는데,지금은 미역귀는 팔지 않아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신청 했고,받으면 주소를 적어서 우체국에 가서 보내 줄까 한다. 나도 개인적으로 미역귀 좋아한다. 엄마께서 빨간 고추장에 식초또는 설탕과 깨소금을 넣고 버무려서 먹었는데,밥을 물에 말아서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참 좋다!!!^^*.

 

이젠 옛날에 엄마께서 해 주셨던 음식이 그립고,학교때 먹었던 간식들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마트에서 핫도그를 살까 말까 했었고,1인용 냉동 피자도 있었는데,몇번이나 망설이다가 사지는 않았다.

 

나는 우리 동네의 작은 가게에 가서 구경 하는 것도 좋고,조금 더 큰 마트에 가서 구경 하는 것 좋아한다. 묵주기도 하면서,또는 주님의 기도 하면서 둘러 보면 재미 있다^^*~~~!!!.

 

유월 한달간은 성경을 많이 읽지 않고 그냥 그렇게 뭘 했는지 시간을 보냈고,어제부터 예언서를 이어서 읽고 있는데,성경 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이 하다가 중단 되었다가 다시 하는 것은 쉽지가 않고,항상 일정하게 움직이고 큰 변화 없이 반복되는 것을 하는 것도 대단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대단히도 존경스러운 일이다.

 

오늘은 계란이 한 개 모자라서,나는 계란은 먹지 못했다.

아침 마다 삶은 계란 한 개 먹는 것이 나에겐 기쁨 인데,오늘은 그렇게 되었다.

 

몇일 어지럼증 있었는데,행동을 천천히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

특별히 고개를 숙여야 할 때 어쩔수 없이 숙이지 않고 살짝 모습만 느껴지게 하고 있다.

 

오늘은 7월2일 이고,목요일이다.

모두 모두 함께 북측과의 통일과 평화를 기도하며,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 하길 부탁드립니다.

이 기도는 우리들이 살아 있는 동안 내내 깨어 있으면서,

해야 할 과업이며,기쁨입니다*^^*.

삼위일체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과 사랑과 자비를 전하며.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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