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루카 1,80)./2020-06-24/변혜영.

내일이면 6.25 전쟁 70주년인데,부산의 유엔공원에 가면 이 전쟁에서 전사한 이들의 묘비가 있는데,그들의 죽음이 없었다면,지금의 오늘은 없었을 것이다!!!. 당신들의 나라도 아닌 곳에 와서 젊은 생명을 바친 이분들의 사랑에 감사드리고,고마움을 전할길 없어서 기도하며,가끔은 찾아 뵙기 뿐이다!!~~~*^^*.

 

나는 오늘 아침 기도후에 너무 어지러워서 침방에 와서 좀 누웠다. 한분께서 계란과 토마토를 갖다 주었다. 그리고,아침약을 먹고 나니까,옆방에서 공사 하는지 소리가 나서 더 이상 방에 있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컴방에 내려와서 글을 쓰게 되었다.

 

손빨래를 해야 하는데,앞마당의 풀도 깎아야 하고,어제 외래 진료를 다녀온 후에,동산에 나갔는데,폐지 정리 하러 와서 일을 하고 계셨는데,개(누리)가 엄청 짖고 있어서,간식통과 목줄을 챙겨서 앞마당으로 가서 간식을 던져 주면서 먹게 했고, 자꾸만 그렇게 할수 없어서,옆에 있는 학교의 마당에 가서 의자에 앉아서 하늘도 보고,나무도 보며,금정산도 보았고,개와 한시간20분 정도 같이 있고 나서,폐지 정리 하는 형제님께 살구 조금과 참외 한 개를 드렸고,영적독서 시간에 겨우 들어 갔고,바로 저녁기도 시간이었다.

 

오늘 너무 피곤하여 아침에 왜이렇게 피곤한가 살펴보니,어제 한시간 이십분동안 개와 있었는데,이 개가 나의 기를 나 빼앗아 간 것 같다. 잠깐 씩 보는 것은 좋은데,그 이상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나는 좀 힘이 소진되기에 되도록 이렇게 하지 않으려 하는데,한달에 한번씩 폐지 가지러 올때는 이렇게 해야 하는데,개가 엄청 짖어서 민원이 들어오니까,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생각을 해 보아야 겠다^^*.

 

지나간 시간들은 이렇게 해 왔지만,좋은 방법이 떠오르면 지금 생각이 났다. 다음달엔 그것을 적용해 보고, 그러면 더 이상 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

 

어제 개와 있다 보니,영적 독서에 바로 가야 하는데,머리엔 슬라이가 아닌 밤모자를 쓰고 있어서 화장실도 급했고,그래서,개를 마당의 기둥에 묶어 두고 갔었는데,다음부터는 간식과 함께 앞마당에 묶어 두고 폐지 정리가 끝나면 풀어 줄까 한다.

 

어제 병원에서 선생님을 뵈었는데,몇해 전에 처음 뵈었을 때는 별칭을 “아톰”이라고 지어 드렸는데,이번에 뵈니 살이 쏙 빠져 있어서 살빼기 하시나 싶었고, 정말 웃기는 일이 있었다. 나는 매번 가면 체중을 재는데,그래서 손목 시계도 차지 않고,핸드폰도 가방에 넣고 어떻게 하면 체중을 작게 나오게 할까 하면서 이렇게 했는데,동행한 수녀님이 몇시냐고 하기에 손목시계 안 차고 왔고,체중계에 좀 작게 나오게 하려고 그랬다고 하면서 우리는 함박 웃음을 웃었다&^^*~~~!!!!********.

 

1킬로그램이 늘었는데,한달간 식사도 매끼니때마다 두 번씩 먹었고,간식도 매일 먹었는데,스스로 실험 하고 싶었고,이렇게 먹고는 어떠한 현상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여,과학자인 나에게 실험을 했고,지금처럼 먹으면 1킬로 그램이 널으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어떤 나를 위한 조절을 인내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매일의 삶이 같은 것 같지만,같지않고,하루의 일정에서 감사를 표현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자꾸만 미루지 말고 그때 그때 깨우쳐 주실 때 마다,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겸손되이 감사를 표현 하는 것이 사랑이며,우리들의 삶을 따뜻하게 시원하게 하는 청량 음료가 된다^^*~~~.

 

한국과 북측이 통일이 되길 바란다.

온 국민이 북측의 동포들의 극시한 배 고픔과,생필품의 필요를 안다면,아깝지 않게 도움을 줄 것을 믿는다.

 

자꾸만 당신들의 진실을 바르게 표현을 못하니까,전쟁을 할 것 같은 위협을 해 오는데,우리는 끝까지 인내로이 평화를 만들도록 해야 하며,도움의 손길에 따뜻한 손이 되어 방문,개개인에게 방문 도움을 주어야 한다.

 

도서관 소임지에 있으면 참 좋다!!!

나는 개인적인 것,겉옷,등산화,장화,카드지,봉투등을 갖다 두고 필요 할 때 챙겨서 사용하고 있고,이번 유월달엔 축일(영명일)을 맞이 하는 이들이 가장 많은 달이라서 한분 한분을 기억하며 카드를 적어서 전달 했다*^^*.

 

이렇게 할수 있도록 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전하며,감사합니다.하느님! 아멘.....

 

나는 글을 쓸때는,국카스텐의 하현우님의 노래를 들으면서,글을 쓰고 있는데 이렇게 하면 집중이 잘 된다. 다르게 하면,딴 생각이 들어 올수도 있는데,음악소리가 있으면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된다^^*~~~!!!.

 

나는 나의 일과들이 모두 예언이다!!!

가장 나에게 유혹은 부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끌고 가려는 세력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어두움의 세력을 물리치면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선하신 뜻에 나의 뜻을 일치 하려고 기도하며,

하느님의 품안에서 세계 평화를 위하여 오늘도 출발을~~~~^^*.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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