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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심판하지 마라.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마태7,1)./2020-06-22/변혜영.

어제는 주일이어서 잘 쉬었는데,하현우님과 이승철님의 노래를 들었는데,휴일이라서 혼자 맘껏 들을수 있었어, 참으로 기분이 최상급 이었는데,가슴 한편이 늘 북한의 굶주리며,고생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쓰리고 아프다!!!~~~.

 

방금 첫 화면에서 한국,북한,미국의 삼자 회담에 대한 내용이 나왔었는데,보이는 정치도 중요 하지만,정지 이면의 북한 동포들에게 음식과 생필품을 좀 전달해 주시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다^^.

 

하루 이틀의 한꺼번의 요란한 잔치가 아니라,진심으로 매일 매일 하루 하루,이들이 음식을 섭취할수 있도록 좀 우리 나라 안과 세상에 알려서,그것을 주체적으로 한국에서 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나는 정치는 모르지만,

계속하여 나에게 주님께서 외치라고 하는 것을 나는 외면 할수 없고,이 시대의 예언자로써 전해야 할 요지는,북측에 음식을,생필품을 채워 주라는 것이다. 이것은 이것대로 계속 유지 되어야 하며,국제 정세 안에서의 정치도 그대로 진행 되어야만 한다.

 

요즈음 세계는 혼자 살수 있는 세계가 아니라,서로 서로의 협조 안에서 소통을 해야 하는 시절이니까,내 혼자만 잘 하면 되지,하는 생각은 뒤쳐진 생각이며,언제나 주님께 기도 하면서 한걸음 한걸음씩 세계의 대표들과 국가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면서 세계 평화를 이루어 나감도 필요하다.

 

난,8월초에 휴가 신청을 했고,신청서를 제출했는데,별일 없으면 그대로 진행될 것이다. 어디 멀리 가지는 않고,본원(수녀원)에 머물면서 보내게 될 것이다. 그런데,빨리 휴가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 나는 지금껏 휴가를 기다려 보기는 또 정말 오랜 만이다.

 

오늘은 햇살이 매우 예쁘고,아침부터 밝고 맑은 날이 시작되어서,미소를 지으면서 하루를 시작하게 되니까,마음이 흐뭇하고,감동이다^^*~~~!!!.

 

몇일째 글을 쓸 때 음악을 들으면서 글을 쓰는데,우암동의 밝은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 할때가 기억 나는데,초기에 1월에서 8월까지 휴일도 없이 국가에서 나오는 평가 준비를 하면서,그때 나는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들으면서,일을 했었고,주일에도 센터 출입문을 활찍 열어 놓고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두분의 형제님들이 찾아 왔고, 한분은 국회의원이었는데, 지나 가다가 문이 열려 있어서 왔다고 하기에 물을 두잔 드렸고, 뭐 필요한 것은 없느냐고 질문 하시면서 연락처를 알려 주셨고,그래서,센터의 장에게 말을 하여 책을 선물 받았는데,공부방 한쪽 벽면 가득 책들로 채워 졌고,센터의 학생들은 즐거이 읽었고, 우리들도 매우 감사했었고,그때 남구청 직원들도 몇 명 다녀 가셨다.

 

우암성당이 센터와 같은 울타리를 쓰고 있었는데,한번은 어느날인가 성당에 미사가 없는 날이 있었고,나는 투덜거리면서 미사를 굶게 되었다고 했더니,본당 신부님께서 미사 도구를 가방에 넣어서 들고 센터로 오시어,센터장과 세명이 미사를 했었는데, 그것이 그 신부님이 참으로 고마웠고,그래서 오래도록 기억에 좋은 분을 만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게 된다^^*~~~!!!.

 

국가에서 나와서 센터의 모든 것을 서류로 철을 한 것을 하나 하나씩 보면서 평가를 하여,70점 이상이 나와야 계속 운영을 할수 있었기에,센터에 소임을 가자 마자부터 알지도 못하는 국가의 평가 준비로 정말 피곤했지만, 오른쪽 눈썹이 빠졌는데도 모르고 일을 했고,함께 하는 센터장이 눈썹이 없다고 하기에 거울을 보면서 내가 원래 순썹이 없었는데,이제야 이게 내 눈에 보이나! 하면서,해운대 백병원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고 눈썹이 다시 났다^^*.

 

지역아동센터에서 가장 보람된 것은,매일 여러 가지 서류들로 학생들과 나는 직접적으로 만나서 인사 정도는 했으나,함께 책을 읽거나 무슨 놀이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왜냐면 나는 서류 부분의 일을 하는 역할 이었기에,출근에서 퇴근까지 8시간 꼬박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서류 작업만 했고,은행 갈 때와,가까운 옥수수 가게나,팥빙수를 쟁반에 사서 들고 왔다 갔다 하면서 할때는 센터에서 나왔고,나중에는 구청의 담당자가 달라 지면서,컴퓨터로도 서류들을 보내고,직접 가서 서류를 전달을 한달에 한번씩 하면서,마을 버스를 타고 외출을 했고, 토요일마다,센터장인 수녀님과 일주일치의 음식과 먹을 것을 가득 사서,택시에 한가득 실어서, 매주 이일을 반복 했었고,토요일 낮이나 주일 낮에는 한두명과 온종일 놀아 주었는데,학생이 원하는 것을 했었고,공원을 원하면 공원에 가고,바다를 원하면 바다로 가고,영화관을 원하면 영화관으로 갔었고,음식도,원하는 대로 같이 사서 먹었고,하루 학생에게 기쁜 날이 되도록 최선을 했고, 한부모 학생들도 있었고,할아버지와 사는 학생도,할머니와 사는 이들도~~~~~.

 

관심의 사각지역에 있는 이들은 아직도 많고,우리들이 챙겨서 둘러 보아야 할 곳이 옆에 많다. 눈을 뜨고 보아야 하며,귀를 열고 들어야 하며,멈추어 있지 말고,걸어야 하며,여러 곳으로 시선을 마음을 써야 하며,우리들의 손길을 의외로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음을 알면 좋겠다^^*. 하느님의 작품들을 축복하여 주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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